제주도에 있는 전이수 작가의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 방문했다.
열세살 어린 나이의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내용을 가진 글과 그림들이 마음 깊이 와닿았고 나를 돌아보게 했다.
"내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 전이수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중 -
"어두운 면을 발견했다고 자신에게 고개 수기지 말아라. 뻣뻣이 자신을 위협하지도 말아라. 난 그냥 나아 가기로 했다. 발근 빛을 따라서..."
- 전우태 <이것도 저것도 나다> 중 -
우리가 꼭 어른들에게만 배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느낀 하루였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6월 마지막 날 일기 (0) | 2022.07.01 |
---|---|
다시 개강 (0) | 2022.06.23 |
종강과 새해를 앞두고 (0) | 2020.12.02 |
운동 & 바디 프로필 (0) | 2020.10.29 |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0) | 2020.10.12 |